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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병원 서준규 교수 연구팀, 대한비뇨기과학회 주요 학술상 수상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는 최근 열린 2015년도 제 67차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비뇨기과 서준규 교수와 류지간 교수가 각각 김세철학술인상과 국외논문 기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준규 교수(비뇨기과 및 성의학특성화센터)는 혈관퇴행 및 신경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Ninjurin-1(닌주린) 단백질이 당뇨에서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닌주린을 차단하는 항체의 투여는 발기부전을 개선함을 밝히고 지난해 미국국립과학원회보 게재한 바 있다. 

인하대병원 서준규 교수(왼쪽 세번째)와 류지간 교수(왼쪽 두번째)가 2015년도 제 67차 대한비뇨기과학회 학술상 수상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하대병원]

서 교수는 “차후에도 계속되는 연구를 통해 남성 발기부전을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제의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은 인하대병원 연구발전기금으로 기증했다.

한편, 인하대병원 서준규, 류지간, 윤국남 교수 연구팀은 보건복지부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사업을 통해 미래의 성기능장애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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