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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건축·주택 공사장 관계자 특별 안전교육” 실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30일 지역 내 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주택 공사장 관계자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강남 만들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안전사고, 안전불감증 제로를 실현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30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논현2 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건축주, 시공자, 감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공사장 안전관리와 환경정비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안전관리 분야의 전문가인 안전보건공단 이우찬 교수를 모시고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와 안전관리 요령,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화재예방, 한파특보 발령시의 근로자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구에서 직접 만든 ‘2015년 하반기 달라진 건축관계법령’ 교육 책자를 통해 교육의 이해를 돕고 선진시민의식과 건축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한편 행사시 건축관련 유공자에 대한 구청장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되는데 공사장 태극기 달기, 사랑의 집고치기 등 자원봉사활동 공로자 9명, 토요탐방, 벽화그리기 등 재능기부활동 참여자 2명, 우수 공사장관리에 기여한 8명 등 총 19명을 선정해 상장을 전달한다.

구는 매년 정기적으로 상·하반기에 공사장 관계자에 대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건축과 박은섭 과장은 “최근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취약 지역의 순찰과 특별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여 다가오는 동절기 재난 없는 안전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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