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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인 유산균 석학 빌헬름 홀잡펠 교수, 한국에서 장내 세균총의 불균형 회복 유산균 연구개발

  • 기사입력 2015-11-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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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은 인체에 좋은 영향을 주는 유익한 세균이다. 우리 전통식품 김치에도 1g 당 2억 마리의 유산균이 함유되어 대표적인 유산균 건강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다만 식품에서 섭취하는 유산균은 일일섭취량에 한계가 있어 최근에는 유산균의 섭취를 돕는 여러 형태의 건강기능성 식품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지난 2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기능식품전은 식품 연구개발을 통해 바이오 연구 분야에서 실적을 이룬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다. 한동대학교 대학원 첨단그린에너지학과 빌헬름 홀잡펠(Wilhelm Holzapfel) 교수 역시 25일 유산균과 관련된 생리학, 기능, 분류학, 생물학적 다양성, 생태계 속에서의 연구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하며 국내 유산균 업계의 발전을 촉구하였다.


홀잡펠 교수는 독일 뮌헨공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남아공 프레토리아 대학 미생물학과 교수, 독일 칼스루에 시 위생&독성학 연구소장, 칼스루에공대 산업미생물학 명예교수, 남아공 스텔렌보쉬 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한 유산균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홀잡펠 교수는 “장내 서식하는 균들은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필수요소이며 이러한 균들의 밸런스가 무너지면 비만, 심장병, 당뇨 등의 신진대사장애와 알레르기, 면역 저하 등의 신체기능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유산균은 인체에 좋은 영향을 주는 세균이자 개인의 면역시스템이나 건강 상태 등과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미생물인데, 특히 한국은 김치나 된장 등 최상의 유산균이 함유된 전통 발효식품이 많은 나라”라고 하였다.

홀잡펠 교수의 연구팀은 앞서 말한 장내 세균총의 불균형을 회복시킬 수 있는 기능성 유산균주를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이와 관련된 두 가지 제품을 ㈜에이투젠을 통해 출시했다. 현재 시판되어 입소문을 타고 있는 ‘굿락투유’는 장내세균총 조절 및 항염증 작용을 통해 대사성 증후군을 개선시킨다는 내용으로 특허를 획득한 식물성 김치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룸 HAC01을 비롯한 5종의 유산균이 10억 이상 함유되어 있으며, ‘락토쿨레’는 아프리카 마사이족의 전통 발효유에서 분리하여 7년간 콜레스테롤 저하 효능에 대해 연구를 진행해온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BFE5264가 함유되어 있는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장내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주어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홀잡펠 교수는 제품의 주원료인 두 가지 유산균이 각각 장내 세균총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에이투젠과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 한국은 가짜 백수오 사건을 계기로 기능성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제품의 인허가 기준을 높이는 등 관련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직한 재료와 검증된 연구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선의의 기업들이 다양한 피해를 보는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홀잡펠 교수는 “일본은 기능성 또는 건강보조식품에 대해 아주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규제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무조건적인 규제 강화 보다는 정부가 건강기능 식품 검증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기준들을 마련하여 관련 연구들이 진행되어야할 방향성을 분명하게 제시함으로써, 관련 시장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와 건강식품분야의 발전은 별개의 문제이며 정확한 진단과 관리로 한국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더욱 성장하여 초일류 글로벌 기업들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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