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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디게임계 대표주자들 노하우 공개 … '인디 개발자 서밋' 2015 개최


국내를 대표하는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게임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행사. '인디 개발자 서밋' 2015이 오는 12월 2일 오후 1시 안양 평촌역(4호선)에 위치한 K-ICT 스마트콘텐츠센터 9층에서 개최된다.

한 때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생존'을 논의했던 이 행사는 이제 한발 더 나아가 시장에서 성공 전략을 논의하는 행사로 발돋움 한다. 자신들이 원하는 게임을 개발하면서도 더 많은 유저들에게 게임을 선보일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행사로 유명하다.

   

   

지난해 이 행사에 참가한 연사들은 자신들의 게임 개발 노하우와 함께 구글 플레이 유료 시장의 대두,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전 등의 노하우를 공유했고 이 전략들이 보기좋게 맞아 떨어지며 최근 인디게임의 성장을 일궈 내기도 했다.

올해 인디게임 개발 서밋은 일본의 유명 인디게임 개발자인 나카하타 코야 대표가 방한해 살아남아라 개복치를 개발한 노하우와 자신의 신작을 소개한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다운웰의 제작자 후모토 오지로는 자신의 제작 노하우와 글로벌 시장에 대한 경험담을 공유할 전망이다.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인 '게임 아이디어'를 착안하는 방법에 대한 세션도 있다. 

'전설의 대장장이'로 유명한 블랙스미스게임즈 장재혁 대표가 사회를 맡고, '용사는 타이밍'의 부부개발자 21c Ducks, '중년기사 김봉식'으로 유명한 MAF 게임즈의 김동준 대표, '탭 퀘스트'로 애플 글로벌 피쳐드를 받은 아이들 상상공장의 김상헌 대표가 참가해 다양한 이야기를 해 나갈 예정이다.

   

   

또, 최근 인디게임 퍼블리싱을 선언한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디게임 퍼블리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이 세션에는 일본 전문 퍼블리싱 팀 나야나의 이경훈 대표, 매직큐브의 하상석 대표, 용사는 진행 중의 김도형 대표가 각각 인디게임 서비스에 대해 말한다.

이 외에도 인디 게임의 글로벌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애드웨이즈 박진만 팀장의 강연과 새로운 Windows Store을 소개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성미 부장의 발표도 마련되어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인디디벨로퍼파트너스의 이득우 대표는 "올해 인디 개발자 서밋은 국내 인디 게임 개발자들의 시선을 해외 시장으로 확대해보자는 목표로 기획했다. 참가자들이 글로벌한 시각에서 아이디어를 창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션을 준비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 인디 게임 씬과 한국 인디 게임 씬이 서로 가까이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인디 개발자 서밋 2015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K-ICT 스마트콘텐츠 비즈니스 데이의 부대 행사로 진행되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주관하고 (사)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와 인디디벨로퍼파트너스가 공동 운영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애드웨이즈 코리아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한다.
인디 개발자 서밋은 온오프믹스 행사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행사에 참가하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참가 신청 페이지( http://onoffmix.com/event/57704)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안일범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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