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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쏘렌토 캐나다서도 ‘씽씽’…2016 올해의 차 선정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기아자동차 쏘렌토가 캐나다 자동차기자단(AJAC)이 선정한 ‘2016 올해의 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ㆍ크로스오버(CUV) 부문 신차상을 받았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쏘렌토는 총점 667점을 받아 3만5000~6만 달러 가격대의 SUVㆍCUV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BMW X1, 렉서스 NX200t, 혼다 파일럿 등 경쟁차를 물리쳤다. 

쏘렌토는 지난 10월 캐나다 ‘테스트페스트(TestFest)’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8개의 경쟁차종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올해 출시된 모든 신차를 대상으로 하는 이 테스트는 실제 도로 및 험로 등을 주행하면서 가속, 제동, 회피기동, 오프로드 승차감, 동력성능 등 총 21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캐나다 올해의 차 위원회 측은 “‘테스트페스트는 71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총 1911회의 시승을 통해 얻은 11만건의 자료를 토대로 차량을 검증하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테스트”라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캐나다에서 판매된 신형 소렌토는 지난 10월 1281대가 팔렸다. 이는 10월 기아차 캐나다 판매(6017대)의 21.3%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한편, 쏘렌토는 앞서 중동에서 대중이 뽑은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또 2016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최종 후보에 오른 각 부문 3개 모델은 북미 올해의 자동차 선정위원회 60명의 평가와 투표를 거쳐 내년 1월12일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발표된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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