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수험생들을 위한 이벤트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그동안 공부 때문에 미뤘던 여드름관리는 새로운 캠퍼스의 낭만을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이벤트이다. 힘든 고3 생활을 끝내고, 풋풋한 새내기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여드름관리는 더할 나위 없이 관심이 가는 이벤트이기 때문이다.
얼마 전까지 수험생이었던 김소영(가명)양은 여드름으로 엄청난 전쟁을 치루고 있다. 중학교 때부터 관리를 했지만 좋아졌다가 다시금 재발하기를 반복, 수능 몇 달을 남기지 않았을 때에는 화농성여드름이 유독 더 심해져 피부로부터 스트레스가 심했다.
하지만 수능시험이 먼저였기 때문에 제대로 된 관리조차 하지 못했던 김양은 “수능을 치룬 후 바로 여드름치료부터 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지금은 치료를 위해 잘하는 곳을 찾아보며, 이벤트가 많은 만큼 더욱 신중한 선택을 위해 상담을 예약해뒀다.”고 전했다.
미래솔한의원 압구정점 차상호 원장은 “수능이 끝난 직후 수험생들을 잡기 위한 혜택으로 이벤트가 쏟아지고 있다.”며, “단순히 여드름치료비용 할인에만 혹해서 자칫 잘못된 관리를 했다가는 오히려 재발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 개개인에 맞는 맞춤처방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는 피부과, 한의원 등 병원선택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청소년기에는 호르몬의 문제로 인해 여드름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수험생들의 경우는 비단 호르몬의 문제뿐만 아니라 수면부족과 과로 등의 극심한 피로, 스트레스, 긴장과 불안 등으로 인해 몸속에 열이 쌓이면서 이것이 피부로 발현되어 좁쌀여드름, 심할 땐 염증을 동반한 화농성여드름을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장시간동안 앉아 공부만 함과 동시에 운동부족, 야식과 인스턴트식품의 섭취로 인한 위나 대장의 기능약화로, 변비나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과정에서 몸속에 독소와 노폐물이 쌓여 발생할 수도 있다.
이렇듯 복합적인 부분이 작용하면서 여드름이 발생되는만큼 자칫 여드름 자체에만 집중하여 치료하다보면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않아 재발이 반복될 수 있고, 방치하거나 쥐어뜯다보면 오히려 자국, 흉터 등 후유증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단 피부만의 문제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맞춤처방을 하고 있는 한방여드름치료는 피부의 표피층, 진피층의 상태, 증상, 병변은 물론 몸속에 내부적인 진단을 통해 함께 아우르는 관리로 근본원인까지 제거할 수 있어 재발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차상호 원장은 “여드름피부관리는 근본적인 원인을 함께 치료하는것이 중요한데 환자마다 피부타입과 체질이 다른 만큼, 체질을 파악하기 위한 충분한 상담으로 일대일 맞춤진단을 통한 처방을 하고 있다.” 며, “ 특히 치료가 끝난 후에도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여드름관리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