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너에게 묻는다’ 라는 시로 유명하신 안도현 작가님을 초청하여 ‘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 라는 주제로 열린다.
안도현 작가는 1981년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낙동강’이,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서울로 가는 전봉준’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전통적 서정시에 뿌리를 두고 있는 안도현 작가는 개인적 체험을 주조로 하면서도 사적 차원을 넘어서 민족과 사회의 현실을 섬세한 감수성으로 그려내는 시인으로 유명하다.
수원포럼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시들을 통해 우리 삶에 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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