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23일 경기도청사 앞 오거리 교통섬에서 열렸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을 위한 행사다.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입니다.”란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2016년 1월 31일까지 241억 원의 성금 모금을 목표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모금행사를 갖는다.
이날 제막행사에는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해 최신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강득구 경기도의회의장 등 기관 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 출범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테이프 커팅과 사랑의 행복온도 올리기 시연 등 행사가 진행됐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이 성공리에 진행되어 사랑의 행복온도가 100도가 넘어가길 기원한다”면서 “경기도 내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든 삶을 이어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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