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계명대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해 이슬람 수피즘 문화를 이해하고 종교와 문화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특별강연과 공연으로 이뤄졌으며 터키 이스탄불시의 ‘수피-세마젠’공연단이 직접 참가했다.
공연은 수피즘 의식을 통한 전통 시 낭송, 네이(대나무 피리)연주, 사스(현악기의 일종)연주, 수피댄스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수피댄스’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신성하고 몽환적인 느낌으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또 터키 이스탄불시 문화사회부 실장이며 계명대 특임교수인 압두라만 쉔이 공연전 ‘실크로드로부터 세상을 밝힌 수피: 메블라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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