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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비만ㆍ축농증ㆍ비염이 수면무호흡증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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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수면 중 기도가 막히면서 잠시 호흡이 정지해 10초 이상 숨을 쉬지 못하는 경우를 무호흡이라 하고, 숨을 쉬지만 충분한 호흡을 못해 산소 포화도가 10초 이상 떨어지는 경우를 저호흡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한 시간에 5회 이상 나타나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되며, 경한 무호흡증 환자는 한 시간에 5~15회, 중증은 15~30회, 심한 경우 30회 이상으로 나타납니다. 

수면 이미지.

호흡을 할 때 공기가 지나가는 길인 상기도가 좁아지거나 공기의 흐름을 막는 구조물이 생기면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합니다. 코의 질병인 비중격만곡증, 비염이나 아데노이드비대증, 편도비대증, 소하악증이 그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남자나 고령의 나이, 흡연, 심한 비만 등도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들입니다.

<도움말:고대 구로병원 뇌신경센터 김지현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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