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연출은 올해 ‘칼로 막베스’, ‘푸르른 날에’, ‘아리랑’, ‘변강쇠 점 찍고 옹녀’, ‘홍도’, ‘강철왕’,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등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연출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아울렀다는 평을 받았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는 2015년부터 ‘올해의 연출가상’을 시상하기로 했다. 당해 가장 활발하고 창의적인 연출 작업을 통해 한국 연극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연출가 1명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는 김광보, 손정우, 송미숙, 최용훈 연출을 선정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선정위원들의 토론을 통해 만장일치로 고선웅 연출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7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연습실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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