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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오토쇼] 폴크스바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선보여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폴크스바겐은 2015 LA 오토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카인 ‘골프 GTE 스포트 컨셉(Golf GTE Sport Concpet)’과 비틀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비틀 데님(Beetle Denim) 스페셜 에디션’, ‘비틀 듄(Beetle Dune)’을 선보였다.

폴크스바겐이 북미 최초로 선보이는 골프 GTE 스포트 컨셉은 스포츠카의 드라이브 트레인과 서스펜션, 차체 및 인테리어와 순수 전기차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됐다. 
골프 GTE 스포트 컨셉트

운전자가 주행모드 중 GTE 모드를 활성화 시키면 드라이브 트레인 성격이 완전히 바뀌어 397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295마력의 터보차저 엔진 출력이 전기 모터와 결합) 차체 앞쪽에 위치한 전기모터의 최고 출력은 113마력, 최대 토크는 33.6 kg.m이며, 차체 뒤쪽에 배치된 전기모터는 동일한 출력과 27.5 kg.m의 토크를 내 총 68.3 kg.m의 시스템 토크를 자랑한다. 

언제든 100% 전기차 모드인 E-모드로 주행할 수도 있으며, 스포티한 GTE 모드에서는 세개의 모터가 함께 작동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3초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80km/h에 달한다. 현행 EU 배출가스 검사(NEDC)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기준으로 GTE 스포트 컨셉의 연비는 50.2km/l을 기록한다. 
폴크스바겐 비틀 데님

또 폴크스바겐은 1970년대 비틀 진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비틀 데님 스페셜 에디션(Beetle Denim)’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단 2000대 한정 생산된다. 퓨어 화이트(Pure White), 스톤워시드 블루(Stonewashed Blue) 두 가지 외관 컬러로만 제작되며, 컨버터블 탑은 다크 블루(Dark Blue) 색상에 실제 청바지 재질과 유사한 새로운 패브릭이 사용됐다.

미국시장에 출시되는 비틀 데님은 1.8 리터 터보 직분사 TSI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 DSG가 조합돼 170마력의 최고 출력을 자랑한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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