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는 수리 엔지니어와 콜센터 기술상담 전문가들이 고객 서비스 전문성과 역량을 겨루는 자리다. 올해는 총 12개 부문에서 103명이 참가해 경합했다.
삼성전자서비스 본사에서는 47명이 참가해 수리 기술 연구 논문과 수리 공작물 장치(JIG) 등을 발표했다. 협력사에서는 휴대전화, TV, 냉장고, 세탁기 등 제품 수리 기술 능력과 전문 상담 능력 등 56명이 참가했다.
지난 19일, 수원에서 열린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에 참가한 삼성전자서비스 경북센터 김철용 선임이 냉장고 회로기판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
본사는 4개 부문에서 12명, 협력사는 8개 부문에서 24명이 수상했다. 협력사 부문의 금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국제기능경기대회 협회장상이 수여됐다. 가전부문에 출전한 전주서비스㈜의 김봉관 주임과 동래스마트서비스㈜ 이형민 대리가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국제기능경기대회 협회장상은 강동지피에이㈜의전형빈 사원이 수상했다.
지난 19일, 수원에서 열린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에 참가한 삼성전자서비스 대전센터 김성오 책임이 스마트폰을 수리하고 있다. |
홍진섭 삼성전자서비스 디지털기술팀장은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는 수리 · 상담 능력뿐만 아니라 서비스 혁신 사례까지 발표하고 공유하는 대회로, 삼성전자서비스를 발전시키는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권도경기자/ k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