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지금 구청은] 고친 자전거 저소득층에 드려요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방치된 자전거를 고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증하는 ‘자전거 행복나눔’ 사업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지난 9월까지 관내 자전거 거치대와 공공 시설물 등에 무단으로 장기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는 자전거 488대를 모은 뒤, 재생 가능한 100대를 선별해 수리를 마쳤다.

이 가운데 90대는 동 주민센터 추천을 받은 저소득 가정에 이달 안으로 전달하고 나머지 10대는 무료 대여 공영자전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전거 수거는 안내문 부착과 보관, 공고 등 정해진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