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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식·라섹, 안구성장에 따라 수술가능여부 달라져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매년 수능이 끝나고 나면 그 동안 미뤄왔던 성형외과, 안과, 치과 치료를 위한 수험생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는데, 그 중에서도 안경과 렌즈로 인한 외모 콤플렉스에서 해방되기 위해 안과를 찾는 수험생들이 많다.

또한 최근에는 하루 만에 검사와 수술이 가능한 원데이 시력교정술이 대중화되면서 높아진 편의성으로 수술을 계획하는 수험생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안경을 빨리 벗고 싶다고 해서 섣불리 시력교정수술을 결심하기 보다는 라식, 라섹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 사전에 미리 파악하고 수술을 결정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라식, 라섹은 개개인의 근시, 난시 등의 굴절이상만큼 각막실질을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로 레이저로 각막을 직접적으로 절삭하기 때문에 수술 전 각막에 대한 면밀한 검사는 필수다. 이를 위해 각막과 망막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가 진행되는데 수험생 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눈의 성장이 완전히 끝났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다.

우리 눈의 근시는 눈의 성장과 함께 계속해서 진행되는 질환으로 눈의 성장이 완전히 끝난 만 18세 즈음을 기점으로 눈이 나빠지는 것이 멈추게 된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20대 이후에도 키가 자라는 것처럼, 안구 성장 역시 만 18세 이후에도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따라서 수험생이 라식, 라섹을 할 경우 보호자와 동행하여 수술적합성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현재 착용하는 안경의 도수가 6개월간 변화가 없었는지 확인한 후 눈의 성장이 완전히 끝난경우에 한해 시력교정술을 계획해야 한다.

최근의 라식, 라섹수술은 MEL90, Z4, EX500 등 FDA 안전인증을 받은 최신 올 레이저 수술장비로 진행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으며,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합친 3D스마일수술 역시 각막손상을 더욱 줄여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약해진 각막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로 시행하는 각막강화 라식, 라섹 등 다양한 수술법이 존재한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수험생들의 경우 오랜 학업기간 동안 안경과 렌즈로 인한 불편함을 많이 느꼈을 것이다.”며, “하지만 제대로 된 정밀검사를 통해 본인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한 시력교정술을 선택해야 수술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철저한 사전 정밀검사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시력교정술 33만 건을 시행한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미 FDA 안전 수술기준을 엄격 준수하는 곳으로, 모든 라식라섹 환자에게 아벨리노 유전자 DNA 검사와 각막 및 망막진단 특수검사를 포함한 60여가지 정밀검사를 실시해 개인별 맞춤형 시력교정술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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