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정부 전국 건설현장 안전 여부 현장점검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정부가 겨울철을 맞아 전국 건설현장 611곳의 안전과 감리업무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민간전문가 53명을 포함해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15개 점검반 706명을 투입해 건설현장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는 현장점검에서 굴착공사와 붕괴위험지역 계측관리 이행 여부, 흙막이ㆍ비계ㆍ동바리 등 가시설물 설치 적정성, 품질ㆍ안전관리계획 수립ㆍ이행 상황 등을 살필 예정이다. 특히 중국산 불량 철강재 사용 여부, 건설 자재를 공급하는 납품업체에 품질시험비를 전가하는 불공정 관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실시공을 했거나 불량자재를 사용한 현장은 형사고발과 행정처분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