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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C 자회사 바이오랜드, 日 SPI와 화장품 소재기술 MOU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지난해 SKC가 인수한 화장품원료 업체 바이오랜드(대표 정찬복)는 일본 도쿄에서 일본 스미토모상사 자회사 SPI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해외마케팅, 화장품소재 신기술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SPI는 의약품ㆍ화장품 전문 유통업체로 스미토모상사의 해외 유통채널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바이오랜드는 이번 MOU를 통해 ‘피부침투가속화물질’을 비롯해 천연미백제, 비타민 B6 등 일본의 고부가 화장품 소재와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왼쪽부터>정찬복 바이오랜드 대표와 요쉬키 테라와키 SPI 대표가 일본 동경 SPI본사에서 MOU를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찬복 대표는 “이번 MOU 체결로 해외 매출 확대 뿐 아니라 해외 신기술 확보에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부가 화장품 신규매출 및 해외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랜드는 국내 천연 화장품원료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화장품 원료사업의 고부가 제품 확대 외에도 마스크팩 사업,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사업 및 천연 의약품 사업에도 보유역량을 집중하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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