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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대표팀 경기도 국가 데이터베이스로”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미래창조과학부가 국가 데이터베이스(DB)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데이터 시대 미래 전략 세미나’를 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마련했다. 데이터 시대를 맞아 각 산업과 융합해 신부가가치 창출에 성공한 데이터의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데이터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과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자리다.

이날 세미나는 ‘국가데이터를 활용한 카카오 서비스 사례, 공간정보와 데이터‘, ‘스포츠 데이터’, ‘의궤DB와 국가DB’, ‘전통문양의 무한한 가능성’ 등 주제발표와 국가데이터를 활용한 날씨방송, 감성조명 개발 사례 소개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한축구협회 정태석 기술위원은 ‘스포츠데이타, 2014 피파 월드컵 우승을 위한 독일축구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발표와 토론을 통해 엘리트 축구에서 스포츠데이타의 적용 영역과 사례를 소개했다. 또 올해부터 국가DB로 구축되는 ‘축구대표팀 경기영상 및 분석자료 DB구축’의 의의와 구축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목은정 디자이너는 ‘시대를 넘나드는 창의적 소통: 전통문양의 무한한 가능성’ 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고유의 문화유산에 내포되어 있는 수자문, 태극문 등의 전통문양을 의상에 접목한 사례를 소개해 한국전통문양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미래부 최재유 제2 차관은 “미래부는 활용도가 높은 지식정보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융ㆍ복합 촉진을 유도해 데이터가 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민의 생활편의와 창조경제에 환원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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