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4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축 건물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난 곳은 역삼역 근처 신축 공사장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역삼동 화재로 인해 현재 역삼역 인근 도로가 마비 됐으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역삼동 화재 (SNS) |
소방당국은 역삼동 화재에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소방 차량 30여 대, 인력 100여 명을 현장에 급히 투입하고, 헬기까지 진화에 나선 상황이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역삼동 화재, 회사 앞 공사현장에서 불남... 건축 자재에 불 붙은 채로 떨어지고 있어요”라며 현장 상황을 전했다.
다른 사용자도 “역삼동 삼성 SCS 뒷 건물 화재로 강의 중 긴급 대피” 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올렸다.
역삼동 화재의 사고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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