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광명시, ‘감사 3원칙’ 바로 세운다
[헤럴드경제=박정규(광명)기자]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렴명예감사관 및 외부전문감사관을 대상으로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열린감사로 객관성, 공정성, 타당성 등 3대 원칙을 바로 세우기위해서다.

합동 연찬회는 우수감사관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2015년 감사결과 및 감사관 운영 성과에 대한 보고, 외래초청강사의 특강, 광명동굴 견학 순으로 일정을 마쳤다.

이날 이춘표 부시장이 참석해 우수감사관 에대한 표창장 전수 및 인사말을 통해 “감사의 투명성과 정당성 확보를 위해 공개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불편 사항이나 부정 비리사항을 적극 제보해 주셔서 투명하고 청렴한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광명시는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위법 부당한 사항을 개선하고 감사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 청렴 명예감사관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칙을 제정, 청렴명예감사관 21명을 위촉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기술사 등 국가로부터 공인된 전문가 50명을 위촉하여 자체감사 대상기관에 대한 실지감사를 실시, 시민불편에 대한 제도개선과 기술분야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컨설팅했다.

이종석 감사실장은 “이번 합동연찬회를 통해 청렴명예감사관과 외부전문감사관의 소통과 정보교환 등 의견을 수렴해 열린감사를 통해 청렴한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