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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나고 ‘탐’나는 영상광고…한신대 제20회 한신영상광고제 개최
[헤럴드경제=박정규(오산)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영상광고 꿈나무들의 경연장인 ‘제20회 한신영상광고제’를 오는 19일 오산캠퍼스 송암관에서 개최한다.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광고를 사랑하고 광고인을 꿈꾸는 고등학생, 대학생들을 위한 영상·인쇄·기획 등 광고 경연의 장으로, 행사 기획부터 모집, 진행전반까지 대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만들어가는 자발적 축제다. 


1996년 한신광고제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스프리스, 한국 맥도날드, 농심, 종근당 등 국내 유수의 기업에 협찬을 받으며 20년째 열리고 있다. 후원기업이 정한 주제를 바탕으로 제작된 UCC영상을 공모 받고 행사 당일 상영회 및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올해는 글로벌 에코 브랜드 ‘더 샘’과 함께 하며, ‘더 샘나는 아이디어를 찾아라!’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 현재 고등학교UCC·대학생 기획서·대학생UCC 부문에서 각 5팀씩 총 1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행사 당일 최종 수상이 결정된다. 부문별 최우수상에게는 최고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프로모션 팀장을 맡고 있는 11학번 김성규 학우는 “본선작 상영과 더불어 혼자요 영상, 인디밴드 공연, 단편영화 상영 등 색다르고 기억에 남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광고제로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신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채희상 학부장은 “실제 브랜드 및 제품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기 때문에 실무자다운 프로페셔널한 준비와 학생다운 크리에이티브가 녹아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고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홈페이지(http://dept.hs.ac.kr/hsad)혹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shinad)에서 확인할 수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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