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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2015년 제2차 건설공사장 재해예방 교육 실시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지하대강당에서 건설공사 종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건설공사장 재해발생은 공사비 5억원 미만, 현장 근로자 5인 미만의 소규모 건축공사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소규모 건축공사장은 근로자의 안전의식, 규정 준수 등에 부주의한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다.

구에 따르면 지역내 건축공사장이 285개소로, 이 중 94%가 6층 이하 소규모 주거용 건축공사장이 대부분이다.

이에, 안전전문가인 장덕배(건설·산업안전기술사) 강사를 초빙해 소규모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건설공사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개정법령과 알아두면 유익한 건축 단계별 행정 절차와 구비 서류 등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영신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건설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재난 없는 안전한 중랑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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