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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새 브랜드 디자인 단 항공기 첫 ‘이륙’
제주항공이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BI)을 적용한 첫 번째 항공기를 16일 선보였다.

앞서 제주항공은 “새로워진 제주항공 브랜드 디자인은 창사 10년을 기점으로 미래에 대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제2의 창업의지를 담고 있다”며 “진취적이고 신뢰감을 주는 항공사 이미지를 추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새 BI는 제주도의 섬·돌·바람을 형상화했다.

항공기 동체 양 측면에는 오렌지 색상으로 ‘JEJU air’ 영문로고를 넣었고 가운데 i자 깃발 형상에는 파란색을 추가해 신뢰감과 신선함을 강조하는 한편 노선망을 다양화한다는 의미도 담았다.

항공기 꼬리날개 디자인은 돌, 바람(파도) 그리고 본 섬과 부속 섬을 모티브로 삼아 새로운 무늬를 형상화했다.

항공기 밑부분에도 오렌지색 바탕에 흰 글자로 ‘JEJU air’를 새겨 넣어 지상에서도 비행 중인 제주항공 항공기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항공은 사용기한이 끝난 항공기 1대를 반납하면서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한 항공기를 도입해 총 20대의 보유 대수에는 변화가 없다.

제주항공은 연말까지 2대를 더 도입해 총 22대로 늘릴 예정이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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