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카드에서 OTP 번호가 뜬다…IBK기업은행, 국내 최초 신용카드-OTP 통합 ‘IBK주거래카드’ 출시
[헤럴드경제=원호연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가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 표면에서 OTP 번호가 발생하는 ‘IBK주거래카드’를 17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토큰형 OTP는 별도 구매해 가지고 다녀야 해 휴대성에 문제가 있었다. 최근 몇몇 은행이 개발해 발행하고 있는 스마트 OTP의 경우 NFC 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이나 아이폰의 경우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출시된 IBK주거래은행은 신용카드 세계 규격인 두께 0.84mm 안에 OTP를 삽입해 이를 해결했다. OTP 공급업체인 ㈜스마트이노베이션와 협력을 통해 기술적 문제를 해결한 것. OTP 배터리 수명 역시 신용카드 유효기간(5년)과 유사하게 맞췄다. 


카드 사용 혜택도 풍부하다. 50만원 이상 사용시 3000원을, 100만원 이상시 6000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주며,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에는 건당 2000원(월 최대 6000원)을 캐시백해 준다. 또 GS칼텍스에서 주유시 리터당 60원 할인, CGV·롯데시네마 영화관 2000원 할인, 주요 놀이공원 무료입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서비스 혜택은 기업은행 계좌로 급여 수령 및 카드 결제계좌를 지정하고, 전월 국내가맹점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제공된다. 연회비는 1만원이며, VISA 브랜드로 발급된다. 단, 발급시 OTP 기능 삽입에 따른 수수료 1만1000원이 추가로 부과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OTP를 신용카드에 입혀 편리한 금융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번 고객을 평생고객으로 만들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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