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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소리로 재탄생한 ‘마술피리’…12월 개막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국악뮤지컬집단 타루(대표 정종임)의 2015년 신작 국악뮤지컬 ‘마술피리’가 오는 12월 4일~6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3일간 공연된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국악뮤지컬로 창작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판소리를 기본으로 피아노와 국악기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객석을 무대로 올려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판’을 이룬다. 

또 극 속의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테마를 정해 각각의 다른 ‘사랑가’로 느껴질 수 있도록 음악적 변형을 시도한다. 타미노와 파미나의 사랑가, 파파게노의 사랑가, 파파게노와 파파게나의 사랑가, 조언의 사랑가 등 다양한 ‘사랑가’를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작품은 2015년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된 작품으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이 주최하고 국악뮤지컬집단 타루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구로구가 후원한다.

전석 2만5000원. (문의:02-6481-1213)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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