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수능 이후에도 면접과 논술 등이 남아 있지만 수험생들은 해방감을 만끽하며 벌써부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실천하고자 하는 모습이다.
여행, 아르바이트, 취미생활 등 다양한 계획들이 있겠지만 가장 우선이 되는 것은 건강관리다. 수험생들은 수능에 대한 압박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수면과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생활이 지속되며 다양한 신체적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몸속에 독소와 노폐물이 쌓이고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 및 다크써클이 나타나기 쉽다. 또한 면역력 저하로 인해 생기는 얼굴 편평사마귀나 생식기사마귀 곤지름(콘딜로마) 등도 수험생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피부질환이다.
때문에 수험생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병의원들은 수능 직후부터 수험생 환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피부사마귀를 치료하는 보명한의원 조석용 한의학박사는 “요즘 수험생들은 외모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수능이 끝나면 외모적으로 마이너스가 되는 얼굴 편평사마귀와 같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많이 내원한다”고 밝혔다.
조 박사는 “일반적인 피부질환과 달리 편평사마귀나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원인이기 때문에 손으로 뜯거나 제거해도 금방 재발하기 쉽고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며 “한방치료는 직접적인 증상 제거에 목적을 둔 치료와는 달리 저하된 면역력을 회복시키고 내부적인 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사마귀 치료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한방 면역치료는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번거로운 과정 없이 간편한 치료만으로 편평사마귀나 곤지름에서 벗어날 수 있어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경제적인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치료비용에 부담을 느껴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최근 조석용 박사와 의료진은 이처럼 사마귀 치료를 원하지만 비용 부담을 느끼는 환자들을 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치료 가능한 ‘보명환’을 탄생시켰다. 보명환은 보명한의원의 사마귀 치료제로 부담 없는 비용과 함께 위장 자극이 적고 체내 흡수가 원만하며 약효가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다.
조 박사는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치료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편평사마귀나 곤지름 환자들이 많아 도움이 되고자 한층 진보적인 시각으로 연구를 해왔다”며 “10년 동안 사마귀 한 분야만을 집중치료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명환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명환 뿐 아니라 침, 약침, 한방연고나 고약 등 다양한 맞춤형 보조치료를 병행하면 치료에 더욱 도움이 된다”며 “사마귀 치료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환자 층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치료 방법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