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등장하는 티저 게임 광고 영상은 ‘클래시오브클랜’으로 유명한 핀란드 게임사인 ‘슈퍼셀’의 또 다른 모바일 게임인 ‘붐비치’로 이번에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며, 타 게임광고들이 정우성, 장동건, 차승원 등 꽃미남 배우들의 이미지를 앞세운 것과는 다른 재미와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배우 4인방의 게임 속 캐릭터 이미지와도 싱크로율이 거의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이다. 곽도원이나 고창석의 경우, 본인이 연기한 게임 속 캐릭터의 현실 속 모습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매우 흡사해 광고주도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배우들은 충무로에서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답게 숨소리 하나, 짧은 대사 한 마디도 캐릭터의 개성을 담아내고자 노력했고, 전투라는 급박한 상황 또한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그 결과, 게임 속 캐릭터와의 완벽 케미로 각각의 캐릭터가 지닌 에피소드의 생생함을 물론 광고의 퀄리티 또한 높여 주었다는 평가다.
한편 이선균, 성동일, 곽도원, 고창석이 성우로 참여한 해안상륙작전 ‘붐비치’ 게임 광고 풀버전 영상은 13일 공개될 예정이다.
o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