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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 만큼 행복해 진다', 강남구 맞춤형 급여 교육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0일 일원1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각종 복지급여와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갖고 수급자의 권리, 의무보호와 복지체감도 향상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 상반기에 일원동에 위치한 SH공사 대강당 등 4회에 걸쳐 권역별로 ‘행복한 권리누리기’라는 주제로 7월부터 개편된 맞춤형 급여제도의 내용을 적기에 전달하여 달라지는 내용에 대한 불안감을 사전에 해소한 바 있다.

교육 참석자 2150명 중 설문 응답자의 94%인 1241명이 교육이 도움이 되었다고 답하여 달라진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최일선에서 정부정책의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10일 오후 3시 상반기 교육에 불참자와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급여제도의 ▲ 지원대상과 선정기준 ▲ 급여별 혜택 ▲ 자주 묻는 질문 ▲ 대상자가 받을 수 있는 의료급여 제도 등 안내 책자를 통해 알기 쉽게 교육해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구는 서울시 25개 구청 중 수급자 수가 8위이며 2015.9월 말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수가 10409명
 영구 임대아파트는 세 번째로 많아 부자구로 알려진 사실과 다르게 빈부 격차가 심하고 복지지원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 많다.

구는 정부정책의 꾸준한 홍보와 정보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알권리를 충족에 앞장설 예정이고 지역 내 어려운 주민이 급여를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수급자 발굴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과 박선옥 과장은 “달라진 제도는 기존제도와 달 맞춤형 급여는 현재 형편이 조금 나아졌다 해도 모든 지원이 한꺼번에 끊기는 일은 없으므로 수급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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