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코웨이(대표 김동현)의 ‘물경영’이 세계 금융기관들의 호평을 받았다.
6일 회사 측에 따르면, CDP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 대응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5 CDP 워터코리아(Water Korea)’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사업)는 전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의 주요 상장사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금융기관 주도의 비영리단체이자 글로벌 프로젝트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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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웨이가 지난 5일 서울 영등포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15 CDP 기후변화·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5 CDP 워터코리아’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코웨이 신광식 환경품질연구소장(가운데)이 장지인 CDP한국위원회 위원장(오른쪽)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
물 경영활동 관련 정보공개사업인 CDP 워터코리아는 올해 국내에 첫 도입된 글로벌 평가시스템으로, 국내 45개 상장∙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코웨이가 유일하게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물 경영활동에 관한 공개·인식·경영·리더십 수준이다.
코웨이는 ‘깨끗한 물을 통해 건강한 삶을 제공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물 절약, 올바를 물 음용습관 등 물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코웨이는 이와 함께 ‘2015 CDP 코리아’에서 탄소경영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 탄소정보공개에 대한 충실도를 높게 평가받아 성과밴드 최고 수준인 ‘A등급(A List)’에 편입됐다. 올해는 전세계 5500여개 기업, 국내에서는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5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A등급에는 전세계 189개, 국내에서는 11개 기업만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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