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는 인천공장(지난해 12월 인증 획득)과 창원공장(올해 7월 인증 획득), 군산공장 등 국내 생산 사업장 3곳 모두 공간안전인증을 받는 데 성공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군산공장은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500여개의 제조업체 가운데 최초로 공간안전인증을 받았다”며 “방재안전에 관해 정부 공인을 받은 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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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에서 (왼쪽부터)백창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이사, 안병선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담당 상무, 박진선 군산소방서장, 김창영 한국안전인증원 이사가 공간안전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
공간안전인증은 국민안전처 감독, 한국안전인증원 주관으로 사업장의 소방안전시설과 안전경영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자율 안전인증제도다.
안전경영, 소방안전, 위험물 안전, 건축방화안전, 전기ㆍ가스ㆍ기계안전, 피난ㆍ자연재해안전 등 6개 부문 총 238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며,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128개 업체만이 획득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은 특히 생산현장의 위험요인을 현장 직원들이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위험요인 자기관리’ 활동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병선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담당 상무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군산 지역뿐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투자와 예방, 관리 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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