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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청, 서울성모병원 등 의료기관들과 업무협약

서추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11월 6일(금) 18시 30분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서초구청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지역사회 의료기관들과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구내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가 함께 모여 서초구에서 추진하는 의료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과 의료 취약지역 및 계층을 찾아가는 의료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보건의료 재능나눔 업무협약 체결은 지역사회에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수급자,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로 인해 관에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한계를 지역사회 의료기관의 도움으로 극복하게 됐다. 

특히 서초구가 추진하는 닥터챌린지 날, 장애인치과, 토요한방 진료지원 및 취약계층의 건강검진과 건강강좌 운영 등에 큰 도움을 받게 됐다. 닥터챌린지 날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보건소에서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진료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로젝트다. 

장애인치과는 전국 최초로 치과의사들이 자원봉사로 운영하여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건강강좌의 원활한 운영 협력, ▶서초구청장이 추천하는 의료취약계층 등에 대한 의료지원, ▶긴급재난 및 응급의료지원이 필요한 사상자 발생 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의료인력 지원, ▶의료봉사 활동 상호 협력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예상하지 못한 지역사회 재난사고 발생 시 민․관 긴급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해 신속 대응하기 위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관내 취약지역 및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 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보건의료 재능나눔을 확대, 공유하여 의료사각 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사회의 풍부한 의료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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