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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지역자활센터 새 자리에 터를 잡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6일 오후 3시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내에서 강남지역자활센터 이전 개소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강남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탈수급을 위해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그동안 시설 임차를 위해 잦은 이사를 해오다 구유지인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내 홍보관 2층에 315㎡ 규모로 터를 잡는다.

개소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추진경과보고, 축사, 격려사, 인사말씀, 기념촬영, 바리스타 사업단의 노래(사랑하는 마음보다)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신연희 구청장, 안수경 강남지역자활센터장, 자활사업 유관기관 임직원, 자활참여자와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이전을 축하한다.

강남지역자활센터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번 센터 이전으로 시설 임차를 위해 잦은 이사를 반복할 필요가 없게 되어 안정적인 시설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저소득층 탈수급을 위한 명실상부한 자활 중심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남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1년 7월 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강남자활후견기관(제71호)으로 지정되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자립이 필요한 저소득층 75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과정, 임가공 작업, 집반찬 사업, 강사파견, 보육시설 보조인력파견 사업, 이동세차, 청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 21일까지 이 센터를 직접 운영했다. 같은 해 11월 2일부터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지금까지 위탁운영하고 있다. 구는 센터 이전 이후 견인차 보관소, 탄천 주차장 등을 활용한 세차사업단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저소득층의 탈수급을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강남구청 사회복지과 박선옥 과장은 “새 보금자리에서 자활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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