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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서 살고 싶어요’ 법원 선처 호소한 에이미는 누구?
[헤럴드경제] 방송인 에이미(이윤지)가 출국명령처분취소 항소심 공판에 출석해 선처를 호소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에이미는 지난 2008년 올리브TV ‘악녀일기 시즌’3에 출연해 한국판 ‘패리스 힐튼’의 이미지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등으로 활동하다 2012년 1월 프로포폴 투약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그는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해 9월 졸피뎀을 복용해, 향정신성의약품 복용 위반 폄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미국 국적의 에이미에 대해 출국 명령 처분을 내렸다.

에이미는 4일 오후 2시20분 서울고등법원 제1별관 306호 법정 출국명령처분취소소송 첫번째 별론기일에 출석해 “사람을 해친것도 아닌데 사랑하는 가족들과 떨어져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고통스럽다”며 “한국 사람으로 가족들 옆에서 살고 싶다”고 했다.

에이미는 졸피뎀 복용과 관련, “심인이 망가져 살고 싶지 않았고 영원히 깨어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했다. 그는 또 “이번에 쫓겨나면 10년이상, 영영 못 돌아온다고 한다. 잘못한 것은 인정하지만 고통스럽다”며, “연고도 없는 미국에서 어떻게 살지 모르겠다”고 했다. 에이미는 또 “현실적으로 연예인이 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가족과 함께 살고 싶고 얼마 생이 남지 않으신 할아버지의 임종을 지키고 싶다”고 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11월 프로포폴 투약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그는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해 9월 졸피뎀을 복용해, 향정신성의약품 복용 위반 폄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미국 국적의 에이미에 대해 출국 명령 처분을 내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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