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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 “선순환적 M&A 생태계 및 ICT 대안 모색한다”
제4차 ICT산업위원회 개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사진>)가 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4차 ICT산업위원회’(위원장 장영규)를 개최하고 ‘선순환적인 인수ㆍ합병(M&A) 생태계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선순환적인 M&A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기술ㆍ정보교류 등 상생협력 ▶하청관계가 아닌 공정한 시장경쟁 ▶중소기업 보유기술에 대한 정당한 가치평가 ▶상호 공평한 협상진행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일부 대기업의 일방적인 기술 공개, 원가공개 요구 등 불합리한 거래관행 개선과 불법적인 기술 탈취ㆍ인력 탈취에 대해서는 엄격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금조달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활용’(김석표 오픈트레이드 이사), ‘ICT 中企 성장요인 분석을 통한 히든챔피언 육성방향’(박종현 ETRI 선임연구원)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중기중앙회ㆍ인터넷진흥원간 정보보호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등 ICT 관련 협회 수석부회장이 위원회에 참여함으로써 외연이 확대됐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논의를 통해 현장애로 및 문제점 파악, 중기 ICT 연구ㆍ개발(R&D) 지원 확대, 외부 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 알선 등 ICT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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