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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모두투어, 10월 실적 크게 증가
[헤럴드경제]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10월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2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달 하나투어 상품으로 해외여행을 떠난 사람은 21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만명보다 17.1%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동남아가 29.5%로 가장 높았으며 일본(27.1%), 중국(25.7%), 유럽(8.3%), 남태평양(5.2%), 미주(4.2%)의 순이었다.

지난해 10월과 비교했을 때는 모든 지역이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이 49.0%로 증가폭이 가장 컸고 남태평양(37.6%), 미주(37.4%), 유럽(9.6%), 중국(7.7%), 동남아(2.0%)의 순이었다. 남태평양 괌과 사이판, 미서부는 가을맞이 인센티브 예약의 영향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캐나다와 미동부는 메이플 피크시즌을 겨냥한 상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났다고 하나투어는 설명했다.

모두투어네트워크의 지난달 해외여행 수요도 40%가 넘는 고성장을 기록했다.

10월 모두투어의 해외패키지 송객은 12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4%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일본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6%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중국(23.7%), 유럽(20.5%), 동남아(18.5%), 남태평양(7.6%)의 순으로 나타났다. 미주는 1.8% 감소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와 추석연휴 이후 여행수요가 주춤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높은 성장을 기록해 4분기 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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