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플러스’는1080p, 60프레임의 동영상에 800만 화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조작이 쉬운 것이 장점이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가 탑재돼 스마트폰의 고프로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여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영상이나 사진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여러 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버스트 모드’와 0.5~60초 사이의 일정한 간격으로 사진을 촬영해 짧은 영상으로 표현하는 ‘타임랩스 모드’ 등을 지원하며, 기본 제공되는 방수 케이스를 씌우면 40m 방수 촬영도 가능하다.
한편 고프로는 지난 7월에 출시한 ‘히어로4 세션’의 가격을 인하했다. 고프로의 히어로4세션은 무게가 74g으로 역대 고프로 제품 중 가장 작고 가벼우며 ‘원버튼’ 촬영 지원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프로는 10월부터 이 제품을 기존 49만 5000원에서 약 10만원을 인하하여 40만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고프로의 설립자이자 CEO인 닉 우드먼(Nick Woodman)은 “기상관측기구에 고프로 제품을 달아 대기권 밖에서 일출을 촬영 한다거나 아이들이 직접 손에 쥐고 놀이터나 뒤뜰을 탐험하면서 촬영하는 등 어디든 가지고 다니며 당신의 상상력을 담아낼 것”이라며 “히어로4 블랙과 같은 고성능 카메라 뿐만 아니라 보다 간소화된 제품으로 누구나 고프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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