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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당 7000만원까지 찍은 엘시티, 완판될까?
-계약 시작 5일만에 대부분 물량 소진


[헤럴드경제] 지난달 초고가 분양가 논란을 일으키며 분양을 시작한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조감도>이 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엘시티 더샵 시행사인 엘시티PFV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정당계약(합법적으로 당첨단 청약자의 계약)을 받은 결과, 계약률이 70%를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이어 지난달 31일과 1일까지 이어진 예비당첨자와 3순위 예약자에 대한 추첨 및 계약에서도 잔여물량 상당량이 계약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견본주택과 벡스코 신관 4층에서 치러진 예비당첨자 170명과 3순위 예약자 2600여명에 대한 추첨 및 계약에서도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

엘시티 더샵을 시공하는 포스코건설 마케팅부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은 지난 4월 ‘광안 더샵’을 분양하면서 전국 최고인 37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부산ㆍ경남에서 분양불패 행진을 하고 있다”며 “대형 위주의 엘시티 더샵 계약률을 감안할 경우 부산지역 부동산열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엘시티PFV 이광용 본부장은 “엘시티는 단순한 주거시설이 아니라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의 핵심이 될 랜드마크”라며 “전국적 관심이 집중된 만큼 철저한 공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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