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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 장미1~3차, 3500가구짜리 재건축 ‘대어’ 꿈틀거린다
-송파구청 30일 조합설립추진위 구성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잠실 장미아파트 재건축이 본격화된다.

송파구청은 30일 오후 3시, 잠실중앙교회에서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장미1ㆍ2ㆍ3차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장미아파트는 올해 5월 주민들의 신청으로 이뤄진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 2005년에 잠실아파트지구 개발변경계획이 수립된 지 10년만이다. 오는 12월께 공공관리자가 주관하여 주민직접투표로 추진위원장과 감사를 선출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장미1~3차 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2005년 잠실아파트지구 개발변경계획이 수립된 지 10년만이다.

장미아파트 1ㆍ2차(2100가구ㆍ1302가구) 단지는 1979년 준공됐다. 120가구 규모의 3차 단지는 1984년에 조성됐다.

이날 설명회에선 구청 관계자가 사업추진경위 및 현황, 주민선거 및 동의서 징구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문을 받는다.

송파구청 관계자는 “재건축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비추진위원장ㆍ감사 선출, 안내문 발송, 동의서 징구 등 제반업무를 용역에 맡기지 않고 직접 수행하여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추진위가 승인될 수 있도록 공공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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