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현대家, 문정 이어 마곡·송파·미사 등 오피스텔 총 3174실 분양
[헤럴드경제=박일한기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연말까지 서울 문정ㆍ마곡지구와 하남 미사, 일산에서 ‘힐스테이트’ 오피스텔 5개 단지, 총 3174실을 분양한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연말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동시에 오피스텔을 대거 공급해 눈길을 끈다.

먼저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8-4블록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지하 6층~지상 15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7~37㎡ 오피스텔 총 531실로 구성되는 이 오피스텔은 지난 27일까지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최고 41.8대 1, 평균 1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이 반경 5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오피스텔로 KTX수서역(2016년 개통예정) 호재,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가칭, 2021년 개통예정) 등 교통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30일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마곡지구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 5층~지상 14층, 1개 동, 전용 19~42㎡, 총 475실로 구성된다. 마곡역 초역세권이자 LG사이언스파크 옆 B5-1블록에 위치한다. 전용 19, 20㎡의 소형 평형이 전체의 약 90%에 달한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마곡나루역,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17년 1차 입주, 2020년 2차 입주 예정인 LG사이언스파크가 단지에서 200m 거리에 위치한다. 입주가 완료되면 상근 종사자 수만 3만여 명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11월에는 현대건설이 일산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 현대엔지니어링이 송파구 문정지구에서 오피스텔을 각각 분양한다.

현대건설이 일산신도시 킨텍스 부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킨텍스’는 지상 최고 49층, 전용 84㎡, 총 1054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일산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다.

현대건설이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시설부지 14-1, 14-2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는 전용 19~81㎡, 총 650실로 전 실 복층구조로 지어진다. 2018년 개통예정인 5호선 미사역 초역세권 단지로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문정지구 10-4, 5, 6, 7블록 짓는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전용 21, 34㎡ 크기 오피스텔 총 464실과 오피스, 근린상업시설로 지어진다. 문정지구 내 미래형 업무지구에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내에서도 호재가 풍부한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공급한다”며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프리미엄과 다양한 설계 특화 등 우수한 상품성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