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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기업도시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 다음달 공급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원주기업도시에서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가 새로 나온다.

원주기업도시 조성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원주시와 ㈜원주기업도시는 공동주택용지 3-1블록과 3-2블록을 다음달 말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10개 블록으로 계획된 공동주택용지 가운데 이번에 공급되는 3-1블록은 4만8929㎡ 넓이에 898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부지고 3-2블록은 4만4966㎡ 넓이로 수용 가구수는 824가구다. 전용면적 60㎡ 이하부터 85㎡ 초과까지 다양한 유형의 아파트를 세울 수 있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과 호저면 일대에 조성 중인 원주기업도시 개발 조감도

분양가는 3.3㎡당 179만원대 수준으로, 2년6개월 무이자 할부(계약금 10%)로 공급된다. 중도금은 6개월마다 18%씩 5회 균등분할로 납부하는 조건이다. 공급은 추첨 방식이며 1순위 접수는 내달 24일에, 2순위는 다음날인 25일에 진행된다.

원주기업도시 조성사업엔 사업비 9500여억원이 투입됐으며 오는 2018년 중 전체 부지 조성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원주기업도시에 들어서는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견본주택을 30일에 열고 분양에 나선다.

원주기업도시 공동주택용지 분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원주기업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899-5218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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