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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녹번동에 ‘서울기록원’ 들어선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서울의 중요 기록물을 한데 모아 관리하게 될 서울기록원 설립이 가시화됐다.

서울시는 28일 제16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도건위)를 열고 은평구 녹번동 옛 질병관리본부 자리에 대한 ‘서울혁신파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도건위에선 옛 질병관리본부 자리(10만9000㎡)에 대한 서울혁신파크 지구단위계획 및 서울기록원 건립을 위한 도시기반시설 결정(안)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서울 은평구 녹번동 옛 질병관리본부 자리에 들어설 서울기록원 조감도 [자료=서울시]

서울기록원은 서울혁신파크 부지 안에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만5004㎡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선 서울시청사의 설계도면, 30년 이상 된 중요 시정기록물, 세월호 관련 민간 기록물 등 중요 기록물 100만여 점을 한자리에 모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기록원이 건립되면 서울의 역사를 담은 핵심기록물의 체계적ㆍ과학적 관리는 물론 연구자, 일반시민, 학생 등의 시정 자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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