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만 명의 시민들이 찾는 대중 교통 수단도 날씨의 영향을 받는다. 본격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서 버스보다 지하철을 찾게 되고, 장마철 폭우나 겨울철 폭설이 내리는 날의 출근길에는 도로 위를 달리는 버스보다 조금 더 정확하게 시간 예측을 할 수 있는 지하철을 선택하게 된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편의성을 주는 대중교통으로서는 물론, 문화공간의 하나로서도 지하철은 광고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수막 광고전문 대행사 스마트엠에서는 “현수막 광고를 집행하는 광고주들 중에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대중교통 매체로도 동시에 진행하기 위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하철의 경우, 다양한 구성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어 여러 방안들을 제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하철 광고는 크게 지하철 역사 내의 매체와 전동차 내부 매체로 나눌 수 있는데, 역 구내에는 포스터와 와이드칼라, 영상 광고, 래핑 광고 등이 있으며 전동차 내부에는 액자형, 천정걸이, 영상광고 등의 매체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승강장에서 탑승 직전에 마주치는 스크린도어 광고도 대중들에게 익숙한 매체다.
역사 내 주요 장소에 설치되어있는 와이드 칼라 광고는 압도적인 사이즈로 주목율이 높아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밝은 조명과 선명한 색상으로 인해 가독성도 높은 대표적인 지하철 광고다.
지하철역의 출구 및 통로에 부착된 포스터의 경우, 홍보 효과뿐만 아니라 이정표의 역할도 동시에 수행하기 때문에 역세권 광고주들이 특히 선호하는 매체다. 비용이 저렴한 것도 큰 장점 중의 하나다.
매트로 TV라고도 하는 지하철 영상 매체는 전동차 내부, 승강장, 맞이방 등 다양한 장소에서 노출되고 있는데, 영상뿐만 아니라 사운드도 같이 송출되기 때문에, 브랜드광고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열차를 타기 위해 승강장에서 대기할 때는 안전 장치로 설치된 지하철 스크린 도어(Platform Screen Door)를 마주치게 되는데, 이 안전문의 공간을 활용해서 광고물을 부착한 것을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라고 부른다.
이 외에도 랩핑광고 등 지하철 광고의 다양한 상품 구성이 존재하므로, 원하는 스팟에 진행할 때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
한편, 종합광고대행사 스마트엠은 지하철 광고 외에도, 버스광고, 공항, 할인마트, 현수막 광고 등 다양한 옥외매체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한 문의는 대표전화(1644-9979)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