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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에서만 아파트 분양권 4조3000억원 어치 팔렸다
[헤럴드경제] 올해 경기도에서 거래된 아파트 분양권이 4조3000여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올 1월부터 이달 16일까지 경기도에서 거래된 아파트 분양권 시가총액이 4조2888억5000만원에 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화성시가 9618억4000만원으로 거래액이 가장 컸고 하남시(5171억1000만원), 김포시(4664억8000만원), 평택시(3052억3000만원), 성남시 수정구(2687억원), 수원시 권선구(2155억1000만원), 남양주시(2143억2000만원)가 뒤를 이었다.

경기도 화성시는 동탄2신도시의 분양권 거래가 활발히 일어나면서 시가총액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동탄2신도시가 있는 청계동(5595억1000만원)과 동탄면(2090억8000만원)에서 분양권 거래가 활발했다.

하남시와 성남시 수정구는 위례신도시의 영향을 받았다. 위례신도시에 포함되는 하남시 학암동(3498억8000만원)과 성남시 창곡동(2687억원)에서 분양권 거래가 잦았다.

평택시에서는 소사벌지구가 있는 비전동(1314억7000만원)의 분양권 거래가 많았고 김포시는 감정지구가 있는 감정동(1747억5000만원)의 분양권 거래가 활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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