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진중공업, 통영 ‘해모로 오션힐’로 분양시장 복귀
-약 3년만에 분양 재개…통영 최초ㆍ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한진중공업이 3년만에 분양에 나선다. 복귀작은 경상남도 통영시에 짓는 ‘해모로 오션힐’<조감도>이다.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오는 23일 ‘해모로 오션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2012년 경남 진주시에 ‘해모로 루비채’를 선보인 이후 3년만에 나서는 분양이다.


통영 북신동 100-1번지 일대 북신구역 재개발한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최대 27층 14개 동, 102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65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체 가구수의 약 82%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각 가구엔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세대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수납공간을 늘리거나 방을 넓힐 수 있다.

단지 안에는 1.2km 길이의 산책로를 비롯해 주민 공용 공간인 ‘해모로 센텀파크’와 ‘해모로 광장’, 테마 정원 등이 조성된다. 보육원, 카페, 독서실 등을 갖춘 ‘해모로 스터디 존’도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는 통영의 구도심에 자리잡고 있어서 시내 곳곳으로 연결되는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충무고, 유영초, 충무초 등 각급 학교도 가깝다.

입주는 2018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1574-6번지에 마련된다. 055)648-1005

whywh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