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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세바른병원, 개원 앞서 오리엔테이션 개최... 임직원 초심 다지는 계기 되길

울산 세바른병원이 개원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척추·관절 비수술치료를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울산 세바른병원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 자리를 잡고 10월 26일(월) 본격적인 진료에 나선다. 그에 앞서 지난 10월 18일(일)에는 울산 롯데호텔에서 의료진 및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울산 세바른병원의 설립 목표와 운영 계획 등을 임직원들이 함께 공유하고, 현재 서울과 부산에서 많은 환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세바른병원의 연혁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울산 세바른병원 최귀현 병원장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하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임직원들이 세바른병원의 병원문화를 인지하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임하기 전 초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태엽 대표원장은 역시 “울산 세바른병원을 찾는 척추·관절 환자들이 모두 만족하고 병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의료진과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울산 세바른병원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향후 목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귀현 병원장은 앞으로 울산 세바른병원이 ‘환자가 선택하고 싶은 인술의 병원’이라는 미션 아래, 전 직원의 프로 역량을 강화하고 나눔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척추외과, 관절외과, 영상의학과 등 각 의료부문을 주관하는 의료진과 외래팀, 수술팀, 병동팀을 비롯한 각 부서의 임직원들이 서로 얼굴을 익히고 이야기를 나누며 유대관계를 다졌다.

향후 울산 세바른병원은 척추관협착증, 목디스크, 퇴행성관절염, 오십견 등 척추•관절질환과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각종 통증까지 진단, 치료한다는 계획이다.

치료에는 30분 내외로 모든 과정이 완료되는 비수술 요법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즉, 부분마취 하에 피부 절개 없이 미세한 카테터를 삽입하여 통증 유발 원인을 제거하는 경막외 내시경시술, 고주파 수핵감압술, 척추협착 풍선확장술 등이 주된 분야다.

또한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약물을 주사기로 주입하여 손상된 관절, 척추를 되살리는 프롤로테라피, 관절 내부를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미세 내시경을 삽입하여 손상 없이 치료하는 관절내시경수술 등 관절질환의 치료도 전문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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