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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ㆍ사회적기업ㆍ시민단체 맞손…한국후지제록스, 공유가치창출 MOU 체결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가 시민단체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사회적기업 ‘베어베터’와 함께 ‘희망을 프린트하다. 내일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공유가치창출(CSVㆍCreating Shared Value)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정동에 위치한 한국후지제록스 본사 쇼룸에서 한국후지제록스 우에노 야스아키 사장과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총장, 베어베터 이진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19일 서울 정동에 위치한 한국후지제록스 본사 쇼룸에서 한국후지제록스 우에노 야스아키 사장과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총장, 베어베터 이진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공유가치창출(CSV)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사회연대의 환경보호활동에 필요한 카탈로그, 리플렛 등의 홍보용 인쇄물 제작을 베어베터에서 진행하도록 양사 간 협력을 지원하고 관련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회수된 제품의 99.9%를 재자원화는 등 환경경영과 연계해 자원순환사회연대에 대한 후원을 결정했으며, 2012년부터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회적기업 베어베터를 지원해 장애인 고용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후지제록스 우에노 야스아키 사장은 “기업과 사회적 기업,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환경, 고용, 상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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