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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국내 최초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 1호 전달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현대차는 쏠라티 1호차 주인공으로 국내 광고계가 주목하는 정범준(41) 상화기획 CEO를 선정해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상화기획은 평창 동계올림픽 및 G20 정상회담의 디지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는 광고 회사다. 현대차는 정 대표의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이미지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의 상품성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쏠라티는 넉넉하고 다양한 공간 활용성, 안락한 승차감, 고급스러운 편의ㆍ안전사양을 주요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정 대표는 “광고 촬영을 위한 출장, 촬영 현장에서의 아이디어 회의 등이 빈번히 진행돼 기존 승합차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안락한 승차감,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춘 쏠라티 같은 차량이 꼭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유재영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상화기획 정범준 대표와 쏠라티 1호차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가 글로벌 상용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약 4년에 걸쳐 개발된 쏠라티는 전장 6195㎜, 전폭 2038㎜, 전고 2665㎜, 휠베이스(축거) 3670㎜의 제원을 갖췄다. 14인승부터 16인승까지 승객석 시트 구조를 다양화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차체의 75% 이상에 고장력강판이 적용됐고, 방청강판 98%가 사용됐다. 제동 성능이 우수한 4륜 디스크 브레이크, 차체자세 제어장치(VDC), 차선이탈경보장치(LDWS) 등 안전 성능도 확보했다.

지난 4월말부터 해외에서 ‘H350’이라는 차명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쏠라티는 지난달까지 해외시장에서 2900여대가 판매됐다. 국내누적 사전계약 대수는 500여대에 이른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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