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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최우수 도서관 도봉도서관과 희망대초등학교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올해 최우수 도서관에 서울도봉도서관과 성남 희망대초등학교가 뽑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최은주)는 이 두 도서관을 포함, 올해의 우수도서관 45곳을 선정하고 21일(수) 오후 3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우수도서관은 대국민 도서관서비스를 혁신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공공‧학교‧전문‧병영‧교도소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국 도서관운영 평가’에 따라 선정된다.

2015년도 도서관 평가에는 지난해 1년간 도서관 운영 실적이 있는 공공도서관 878개관, 학교도서관 981개관, 전문도서관 30개관, 병영도서관 344개관, 교도소도서관 50개관 등, 총 2283개관이 참여했다.

포상 규모는 대통령 표창 2개, 국무총리 표창 8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3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32개이며, 부상으로 총 6,9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의 대통령상에는 도봉도서관(서울)과 희망대초등학교(성남)가 선정됐다. 도봉도서관은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위한 독서교육 및 학부모 서평단 운영 등을 통해 학교와의 연계협력을 활성화하고 옥상을 활용한 도심 속 농촌체험활동 지원 등 지역의 문화소통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확대해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희망대초등학교는 아침독서방송을 통해 학생들을 자연스럽게 책으로 유도하고, 가족독서신문과 명예사서 어머니(‘책 엄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독서능력 향상에 기여해 학교도서관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국무총리상은 공공도서관 부문에 서울 종로도서관과 양천도서관, 전남 광양공공도서관, 서울 강동구립암사도서관,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등 5개관, 학교도서관 부문에 대구매호초등학교, 경기 영성여자중학교 등 2개관, 병영도서관 부문에 육군 3사관학교 1개관이 선정됐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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