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배달의민족' 광고 만든 HS애드, 美서 성공전략 강연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배달의민족’ 광고 캠페인을 만든 HS애드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콘퍼런스에서 성공 전략을 전했다.

LG계열 광고회사 HS애드는 지난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스타트업 전문미디어인 ‘비석세스(beSUCCESS)’가 개최한 콘퍼런스 ‘비글로벌 샌프란시스코(beGLOBAL San Francisco)’에 참석, 종합 광고회사로서는 처음으로 주제발표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광고 캠페인은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라는 유행어를 낳으며 큰 성공을 거뒀다. 시장 진출 초기 비즈니스를 제대로 알릴 방법이 없던 다른 스타트업에도 광고마케팅 투자를 위한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HS애드는 배달의민족 성공을 ‘AIM’이라는 키워드로 소개했다. 마케팅의 차별점을 브랜드의 정체성과 연결하고(Associate), 소비자들이 공유할 만한 콘텐츠를 제공하며(Identify), 소비자가 주인공이 되는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라(Make)라는 뜻이다.

이 콘퍼런스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는 미국 현지 투자자와 만날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아시아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 ko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