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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정, 12월부터 데뷔 20주년 기념 전국 투어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임창정이 오는 12월 12일 대전을 시작으로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투어 콘서트 ‘마이 스토리(My Story)’를 개최한다.

소속사 NH미디어는 “임창정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와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 공연장에서 투어를 이어간다”며 “첫 번째 공연인 대전 공연과, 크리스마스에 열릴 서울 공연은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창정은 지난 달 22일 미니앨범 ‘또 다시 사랑’을 발표해 ‘차트 역주행(음원 발표 후 뒤늦게 인기를 끄는 현상)’으로 음원 차트를 석권한 데 이어 13년 만에 지상파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이번 전국 투어는 데뷔 20주년을 맞는 임창정의 지난 날들을 팬들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라며 “‘이미 나에게로’, ‘그때 또 다시’, ‘날 닮은 너’, ‘소주 한 잔’, ‘슬픈 혼잣말’ 등 제목만으로도 그 시대를 떠올려주는 히트곡은 물론 올해 최고의 국민가요로 등극한 ‘또 다시 사랑’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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